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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미 쪽이 효자가 더 많다
효 사상이 강조되고 있는 한국·일본 등 아시아 국가보다 오히려 구미에서 부모와의 사이가 좋다고 느끼는 사람이 훨씬 많고 특히 젊은 층에서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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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와 짜고 남편 살해한 주부 뒤늦게 후회…바다에 투신자살
○…정부와 짜고 남편을 바다로 유인, 떠밀어 숨지게 했던 4자녀를 둔 가정주부가 바다에 투신자살했다. 24일 충무경찰서에 따르면 임윤생씨(37·여·충무시 태평동 100의 1)는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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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4백만원이 웬말
지난 3월29일 국세청이 특정지역 아파트의 시가를 발표했을 때 모두들 깜짝 놀랐다. 그동안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토록 높이 뛴 줄은 미처 몰랐기 때문이다. 국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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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빠진 SK … '태풍의 눈' 두산
한화(4)-SK(3)-두산(2)-삼성(1). 한국시리즈로 가는 계단에 선 '4강'은 1일 4위 한화와 3위 SK의 준플레이오프부터 포스트 시즌 열전에 돌입한다. 4위 한화가 일찌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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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위 전쟁' 두산 기적처럼 웃었다
200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10월 1일 잠실구장이 아닌 문학구장에서 시작된다.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위를 달리던 두산이 기아를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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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은아의 '여기는 프리미어리그'] 1. "박지성, 4-4-2 시스템서 더 빛난다"
어제는 잠을 설쳤습니다. 왜냐고요? 박지성 선수 때문이지요. 오래 전부터 영국 유학의 꿈을 꾸다가 드디어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 지난달 28일. 잉글랜드 중부 레스터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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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속으로"…교신 중 불덩이 치솟아
【미 휴스턴 우주센터 AP=합동】미 유인 우주 왕복 선과 지상 관제소가 카운트다운에서부터 우주선의 폭발까지 나눈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. ▲지상관제소=10·9·8·7·6 주 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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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없는 사회(8)|간장보호제 ″득″보다 ″실″이 많다
어느 사이엔가 사람들은 간장병을 가장 무서워하는 병의 하나로 인식하게 되었다. 몸의 어딘가가 이상해지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혹시 간이 나빠진 것이 아닌가 의심부터 하고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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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포트
우리나라 교사들중 31·7%가 교직생활중 학교 안전사고를 경험했고, 95·1%가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와같은 사실은 대한교육연합회(회장 박일경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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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정개혁 심위등서 각종 처방|급증하는 일본의 사회복지 부담
【동경=최철주특파원】일본인의 생활수준이 세계에서 첫 손꼽힌다고 한다면 고개를 갸우뚱할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. 그러나 일경제기획청이 최근 발표한 국민생활지표를 보면 일본은 분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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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헌특위에 제출된 민정당 개헌안
전문 『3·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「4·19 민주이념을 계승」하고』, 『제5공화국의 「새로운」출발에』, 『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」 자유민주적』, 『1948년 7월 12일에 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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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정지역 땅값 1.4% 올라
전국의 특정지역(투기대상 지역)의 땅값은 작년 하반기 동안 평균 1. 4%가 올랐으나 아파트 값은 오른 곳이 한곳도 없고 거의 제자리에 머물렀다. 국세청이 11일 특정지역으로 고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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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 중 수출 36% 늘어
2월 중 우리 나라 경제는 생산·출하·수출·제조업 가동률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치솟아 빠른 경기 회복을 반영했다. 13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월간 경제 동향 보고에 따르면 1월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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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료인하 17일부터
교통부는 12일 고속·시외·전세버스및 장의차와 항공등의 교통요금을 오는 17일 0시부터2·1∼4% 내리기로 했다. 교통수단별 요금인하폭은 고속버스 2· 1%, 시외·전세버스 및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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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-여당 지자제 범위 놓고 계속 딴소리|당-정회의 발표 후도 최종결론 못 내려|정부 행정·재정고려「광역」집착|여당 선거부담 적을「기초」선호|절충안 채택여부 미지수…고위층 거친 후 결정
지방자치제 실시방안은 지난 9일 고위 당정회의에서 큰 줄거리가 결정된 것처럼 발표됐지만 정부는 정부대로, 당에서는 당대로 이설·이견들이 여전히 끊이지 않아 최종결론이 어떻게 나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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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수마을 이래서 오래산다 본사-전문의료진 20명의 공동조사로 벗긴 비결
장수마을 장수노인들은 낙천적이다. 슬픔도 괴로움도「팔자소관」으로 돌리며 온갖 번뇌에서 빨리 벗어난다. 매사를 서두르지도 않는다. 『눈 감을때 끄정 즐겁게 살아야제. 속은 쌕여서 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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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동의 드라머 베스트10|환호·탄성…땀쥔 86 명승부
스포츠의 묘미는 드릴과 서스펜스에 있다. 대단원의 막을 내린 서울아시아드는 각종 신기록과 새로운 아시아의 스타들이 탄생하는 가운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, 감동의 드라머를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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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업계 채산성 악화
수출업계는 수출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데도 수출단가를 올리지 못하고 애를 태우고 있다. 엔고로 대일수입수출용 원자재 가격이 무척 올랐고 원화의 대달러환율이 떨어져(절상) 더 이상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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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유자금저축|수익증권·신종기업어음유리하다
저축형태의 주종이 바뀌고있다. 일반예금처럼 비교적 손쉽게 찾거나 예금할수 있으면서도 금리가 높은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, 단자회사의 신종기업어음등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않던 저축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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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값 내리고 전세값 껑충-37개 도시대상조사
올들어 주택가격은 떨어진 반면전세 값은 상당 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. 3일 주택은행이 지난 7월15일을 기준시점으로37개 도시 2천4백98개 표본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한 도시주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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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6게임 여성심판들 대활약
이번 아시안게임의 진행을 돕기 위해 각국에서 몰려 온 국제심판 9백20명중 여성심판은 약 9%를 차지하는 85명이다. 이들 여성심판들은 하키에서 승마에 이르는 각 종목에서 여성특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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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스터,「콘도」테니스 우승
○…토마스 무스터(27.오스트리아)가 마그누스 라르손(스웨덴)을 꺾고 95콘도 데 고도 테니스선수권대회(총상금 90만달러)에서 우승,올들어 3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. 세계랭킹 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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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어민 강사가 서빙 … “외국 온 것 같아요”
‘잉글리시 레스토랑’ 에서 원어민 강사가 공형동군 가족에게 주문을 받고 있다. [최정동 기자] “And… what do you want?(넌 뭘 먹을래?)” 금발머리 초록 눈동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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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강에 한국선수 7명진출-벼룩시장배 여자테니스
국내 첫 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(총상금 2만5천달러)인 95벼룩시장배대회 단식 8강에 한국선수가 7명 올라 한국선수들끼리 패권을 다툴 가능성이 커졌다(9일.장충코트). 8강에서는 국가